직업정보: 핀테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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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워크넷에 있는 '직업정보'를 읽고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미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도할 핀테크 전문가

요즘은 현금과 신용카드 없이도 기본적인 생활이 충분히 가능한데 그것은 바로 핀테크(Fintech) 덕분입니다.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용어로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하는데요. 핀(FIN) 번호로 송금, 간편 지급 결제, 예금, 대출,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핀 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홍채, 지문 등 생체인식 정보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금융업무가 모바일·온라인 위주로 확대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관련 신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핀테크 전문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나요?

핀테크 전문가는 금융권은 물론 빅데이터, FDS(부실방지기술),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의 핵심 인재로서 수요기관의 핀테크 융합 연결과 도입, 비즈니스모델 강구,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며 핀테크 기업 간 문제를 중재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업이 더욱 빠르게 관련 신기술을 습득하여 비즈니스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발굴하고 융합 연결을 담당합니다. 업무 범위가 넓은 만큼 핀테크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일, 온오프라인의 결제 및 송금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 해킹 등 각종 금융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전문분야를 담당합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해외 현황]
미국의 핀테크 기업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페이팔을 선두로 주요 IT기업 대부분이 핀테크 산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베이,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전자상거래, 스마트폰 플랫폼, SNS의 영역에서 지급결제, 전자지갑, 전자화폐 등의 금융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 중입니다.

영국은 다수의 스타트업이 편리성, 신속성, 낮은 수수료 등을 무기로 핀테크 시장 창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핀테크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은행-투자자-스타트업-정부-학교의 연결구도가 형성되어 있으며, 금융 허브로서 인재가 모여있어 혁신에 대해 개방적이며 높은 기술 수준과 연결성을 보입니다.


[국내현황]
핀테크 전문가는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인공지능 관련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전문가, 빅데이터전문가빅데이터 전문가, UX/UI 디자이너,디자이너 보안전문가(보안전문가(블록체인 전문가 등)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서 ‘핀테크 전문가’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내에도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서비스에서 모바일뱅킹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금융거래의 변화가 일고 있고 핀테크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고객 니즈가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시장 성장에 맞춰 핀테크 특성을 반영하는 법과 제도가 필요하며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활성화여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필요역량 및 교육]
흔히 핀테크를 두고 ‘금융의 인터넷화’, ‘금융의 모바일화’라고 표현합니다. 핀테크 전문가에게는 금융과 IT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며, 보안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 빅데이터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더불어 핀테크와 융합 가능한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력, 광범위한 신기술 트렌드에 대한 빠른 이해와 흡수, 이를 신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융합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사람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핀테크 전문가의 역량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인문학적 소양, 통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합니다.


[향후 전망]
그간 우리나라의 경우 액티브 X,X, 공인인증서 등으로 온라인 결제나 인터넷 뱅킹 시에 많은 불편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핀테크 기술의 등장으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이제 젊은 층은 물론 장년층까지 큰 어려움 없이 핀테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충분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금융산업의 성숙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 이에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탄생한 핀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는 퍼스널라이징, 생애주기 뱅크를 가능하게 한다는 데 가장 큰 가치가 있습니다. 소액 지능형 맞춤 시장을 더 세밀화하고, 이에 필요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핀테크 기술입니다.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많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전보다 훨씬 편리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보급률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환경적인 문제로 금융권의 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동남아시아 시장 등은 향후 핀테크 산업의 빅마켓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